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오토바이/고속도로 통행 (문단 편집) == 개요 == 오토바이라고 널리 알려진 '모터사이클', 즉 '이륜'''자동차'''' 역시 [[자동차]]에 해당하는 운송수단이기 때문에 대부분 나라에서는 배기량 등의 일정 기준을 충족한다면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다. [[선진국]] 중에서는 배기량 50cc 이상의 이륜자동차가 고속도로를 통행할 수 없도록 막는 나라가 거의 없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배달오토바이나 우체국오토바이로 쓰이는 시티 등도 유럽 및 미주대륙에서는 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다. 동아시아는 이 규제가 좀 강화되어서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은 배기량이 125cc을 넘는 이륜자동차는 고속도로를 비롯한 자동차도에 마음껏 진입할 수 있다. 일본은 모터사이클에 [[ETC]][* 한국으로 치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설치할 수 있는 작은 [[글로브 박스]]를 만들어 두기도 한다. 중국 역시 125cc이며 북한은 150cc가 기준이다. 대만은 250cc 이상인 이륜자동차가 자동차전용도로만 통행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문단에 서술되어 있다. 휴게소에서도 모터사이클 전용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미국 등의 나라에서는 폭이 좁고 빠른 모터사이클 운전자를 배려하고 도로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 모터사이클이 다른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로 지나가는 것을 허용하는 주가 있으며 그렇지 않은 주에서도 도로가 정체된 상황에서는 일반 자동차 운전자들이 오토바이가 차간으로 지나갈 수 있도록 양 옆으로 공간을 벌려주는 경우가 있다. 차들은 막혀 앞으로 갈 수 없지만, 모터사이클은 체구가 작다는 특징을 활용하여 차 사이로 갈 수 있으니 괜히 도로를 점유해있지 말고 앞으로 나가는 것이 교통정체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취지에서이다. 그 외에도 고속 주행할 수록 주행이 안정(stable)해지는 오토바이의 특성상 주행 속도가 낮은 시내도로 보다는 주행 속도가 높은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로 주행하도록 하는 것이 교통 안전상 합리적이기 때문이다. 전세계 195개국 중 단 8개 국가에서 오토바이의 고속도로 통행을 금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한국과 대만을 빼면 모두 [[개발도상국]]이다. 이 국가에서는 모터사이클과 일반 자동차를 불문하고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문화가 원체 낙후되어 있고, 오토바이 산업 또한 고속도로보다는 시내주행에 적합한 저배기량 위주로 발달되어 있다. 대한민국 역시 이륜자동차에 대한 편견으로 인하여 고속도로는 커녕 자동차전용도로마저 통행이 금지되어 있으며, 저배기량 위주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에 운행중인 거의 대부분의 오토바이가 [[배달대행|상업용]] 저배기량 모델로 굳이 이들이 고속도로를 통행할 이유도 별로 없으며, 성능상의 문제로 안전하게 통행할 수도 없다.] 이는 선진국 중에서는 유일하다. 그래서 유튜브 등지에서 모터사이클로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 해외 영상들의 댓글에서 한국인들만 유독 [[우물 안 개구리]]처럼 '고속도로에서 왜 오토바이가 달리냐', '저거 불법이다', '불법행위를 자랑이라고 영상으로 담느냐'같은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하지만 한국을 포함한 8개 나라에서만 불법이고 나머지 187개국은 모터사이클도 자동차의 한 종류로 인정받기 때문에 고속도로 진입이 자유롭다. 심지어 한국 사례 중에서도 [[미시령터널]], [[백양터널]]이나 [[일산대교]]처럼 자동차전용도로가 아닌 [[민자도로]]로서 이륜자동차의 통행이 허용되는 도로에서도 이륜자동차가 왜 다니냐며 비난만 하는 사람들도 있다. 한국에서는 모토사이클 역시 자동차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한국에서 모터사이클이 고속도로로 갈 수 없는 소리를 듣고 [[문화충격]]을 받는다. "자동차(motor)가 왜 자동차도로(motorway)에 갈 수 없냐"며 한국에는 이상한 법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실제로도 자동차관리법과 도로교통법의 충돌로 고통받고 있다.] 한국 여행을 온 외국인 모터사이클 운전자들이 종종 대한민국의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통행했다가 경찰에게 단속되는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유행하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